2월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 9

 

2월은 겨울의 끝자락이자 봄을 앞둔 시기로, 짧지만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기에 딱 좋은 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2월 국내 여행지와 함께 여행 꿀팁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국내 겨울여행지 BEST6

 

 

1. 제부도: 케이블카부터 글램핑까지

서해랑 케이블카는 제부도 앞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로, 물때와 관계없이 제부도를 방문할 수 있어요. 낮에는 푸른 바다, 저녁에는 붉은 낙조, 밤에는 화려한 야경까지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탄도항은 바닷길을 따라 줄지어선 풍력발전기와 일몰 명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밀물과 일몰 시간대가 겹치면 얕은 바닷물 위를 걸으며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글램비 글램핑에서는 오션뷰와 아기자기한 조형물, 무제한 BBQ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겨울철 불멍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워터 워크 전망대에서는 제부도의 변화하는 자연 경관과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스팟으로 추천드립니다.

 

2. 홍성: 서해안의 숨겨진 보석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지역 특산물 새조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입니다. 2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니 일정 참고하세요.

남당항 노을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서해의 풍경과 석양을 감상할 수 있어요.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철제 전망대는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간월암은 밀물 때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겨울철새들이 날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특별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어요.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성곽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푸른 대숲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3. 태백: 눈과 얼음의 겨울 왕국

태백산 눈축제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눈조각 전시, 겨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즐기기 좋은 축제입니다.

만항재는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로, 눈꽃이 피어난 나무와 새하얗게 덮인 산책로에서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암 탄광 역사촌에서는 1970-80년대 탄광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4. 파주: 힐링과 액티비티의 조화

파주 홍삼스파 참숯가마에서는 전통 참숯가마에서 피로를 풀고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높이 45m의 다리 위에서 호수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겨울철 얼어붙은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알라 딸기 농장에서는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 전주: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전주 난장은 50~80년대 모습을 재현한 이색 박물관으로, 전통 체험부터 포토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한옥마을 경기전에서는 한복을 대여해 고즈넉한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남문시장은 전주의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청년몰에서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6. 제주: 겨울과 봄이 만나는 곳

산방산 유채꽃밭에서는 노란 유채꽃과 아직 녹지 않은 눈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겨울과 봄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사려니 숲길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에 특히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입니다.

 

7. 인천: 도심 속 이국적인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은 중국 전통 건축물과 다양한 중국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월미도에서는 놀이기구와 테마파크, 그리고 해안 산책로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8. 포항: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곳

스페이스 워크는 1.2km 길이의 스카이워크로, 포항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합니다.

호미곶 해안 둘레길에서는 겨울바다의 웅장한 풍경과 기암절벽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에서는 일본 전통 가옥과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9. 포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산정호수 둘레길은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수변 데크를 따라 걷는 여유로운 산책로로, 겨울철 썰매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한탄강 출렁다리에서는 아찔한 높이에서 장엄한 한탄강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화강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경관을 자랑하며, 인생 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이번 2월, 짧지만 알찬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가까운 여행지를 찾아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