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가볼 만한 곳 BEST3을 뽑았습니다. 독립기념관, 쥬쥬피아,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립기념관
우리나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전반적인 역사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고, 태극기한마당, 광개토대왕비도 있습니다. 주차비만 받으며 무료입장 가능하며, 전시관이 많아 볼거리가 많고 산책할 수 있는 길도 많이 있습니다. 전시관에 관람 동선이 있어 관람하기 편함며, 7관까지 있어 끝까지 보려면 체력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자료와 영상, 볼거리 등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하게 튀김호두과자도 판매하였습니다. 주차비 2천 원에 무료 관람하기에는 너무 감사한 시설과 전시장입니다. 김구선생님 안타깝게 가셨지만 지금 선생님의 소망대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가 세상에 널리 전파되고 꽃 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금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의로운 조상님의 피땀과 영혼이 바쳐졌는지를 다시금 느끼고 왔습니다. 일본 조선총독부 건물 허물면서 나온 철근을 기념관 서쪽지부 땅에 파묻어놓았다는 태극기 옆 설명에 속이 시원했습니다. 친일파가 다시 나라를 외세에 넘기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잘 지켜보며 살아가겠습니다. 친일파와 일본 제국주의의 섬찟한 학살과 고문 속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은 우리 민족의 꿋꿋함에 자부심을 가진 날입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인 독립기념관입니다. 거제도로 여행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잠깐 들렀는데 끝날 때까지 있었습니다.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앱만 설치하면 AI가 잘 설명해 줍니다. 깨끗하고 잘 전시되어 있어서 지인한테 정말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엄청나게 크고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여기 다시 온다면 하루 날 잡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단풍구경하러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야간길도 개장한답니다.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게 잘 꾸며놨습니다. 단풍은 아직 빨갛게 물든 곳이 많진 않았습니다. 주차비만 내면 관람이 가능한데 내부에 볼게 많아서 놀랐습니다. 1관과 2관만 봐도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아이들과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답니다. 10월 15일 기준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피크 때 좀 복잡하게 다녀오시는 방법과 조금 일찍 시작을 편하게 구경하시는 방법 중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튀소빵은 대단한 맛은 아닌 거 같고, 7000원이면 그냥 한번 경험으로 먹어볼 만합니다. 단풍길은 그냥 한 바퀴 휙 도는 코스입니다.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돌면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벼운 텐트로 피크닉 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선물하나 드리자면 꼭 국도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구경과 발견이 있으실 겁니다. 알려드리면 너무 몰릴 거 같아서 선물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한 시간 남짓 걸리는 단풍나무길인데 만만하게 생각했다면 의외의 오르막에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가파르진 않지만 간이매점까지 꾸준한 경사가 있습니다. 2전시관까지 관람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생각거리가 많았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주차료만 2천 원입니다. 어릴 적 수학여행 이후 처음 방문인데, 산책도 전시관 관람도 좋아서 종종 생각날 듯합니다. 아산과도 가까워 온양온천까지 1박 2일 코스로 훌륭했습니다.
2. 쥬쥬피아
2020년에 저희 아이 돌 조금 지나 첫 방문 했습니다. 그 후 총 네다섯 번 이상 와본 거 같습니다. 미취학 아동 어린이 데리고 오기 딱 좋습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키즈카페 스타일입니다. 실내동물원으로 포유류, 어류,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 있습니다, 먹이 주기 교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 놀이방과 4D, 레일기차 등도 있습니다. 실내테마파크 스타일입니다. 놀이터 키즈카페 다니다 지겨울 때 한 번씩 갑니다. 생각보다 동물이 적었지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합니다. 앵무새랑 거북이 먹이와 당근 먹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네이버로 예약하시면 당근 서비스랑 하나 주셔서 좋았습니다. 냄새 민감하시면 동물냄새가 많이 난다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안에서 다양한 동물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시내권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거의 전세내고 이용해서 한산하니 좋았습니다. 아이가 물고기와 파충류를 좋아해서 잉어밥도 주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여 사람도 적고 즐기고 오기 딱 좋았습니다. 2시경 방문하였는데 동물들 컨디션이 좋아서 거의 모든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성공했습니다. 다들 먹이 먹으려고 열심히 관심 끄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당근으로 먹이주기하고 새 먹이 주기, 잉어 및 거북이 먹이 주기까지 알차게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사육사 언니가 토끼체험 잉꼬체험 뱀까지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신나게 놀고 키즈카페에서 2차로 더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3시간 넘게 알차게 즐기다 왔습니다. 가격대비 천안동물원 체험 최고였습니다. 쥬쥬피아 두 번째 방문했는데 오픈시간 맞춰서 가니까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여자선생님께서 동물체험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따뜻해지면 또 방문 예정입니다. 쥬쥬피아 처음 와보는데 동물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고 직접 순수 만져보면서 체험해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체험, 경험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맨 처음 쥬쥬피아 온 게, 저희 아이 두 돌 때입니다. 그 뒤로 최소 1년에 한두 번씩은 오는 천안 실내동물원입니다. 올해는 4월과 이번 10월 방문했습니다. 지난번보다 또 동물이 달라지고 다양해졌습니다. 아이가 먹이 주기 체험을 정말 좋아하고, 트릭아트 포토존과 키즈카페에 놀이방까지 있습니다. 동물들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아이들이 먹이도 주고, 옆에 키즈카페에서는 놀이시설 타면서 놀기도 해서 시간이 금방 갑니다. 진짜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트릭아트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1000원이면 미니 회전목마도 신나게 탔습니다. 데스크에서 동전 바꿔주시니까 약간의 현금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매점에 음식이 메뉴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가 있어서 먹었지만 밥을 든든히 먹고 가서 놀다가 간단히 간식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잘 놀고,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3.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
실내 슬라이드도 잘 되어있어서 겨울에 가도 재미나게 놀다 올 수 있습니다. 온천수라 뭔가 피부도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유수풀은 실외랑 연결돼서 좀 차가운 느낌은 드는데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담에 또 가자고 예약하라고 합니다. 객실도 스위트로 너무 좋았습니다. 구명조끼랑 튜브는 밖에서 반값에 렌트하시면 좋습니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맛납니다. 1층보다는 2층 푸드코트 추천합니다. 집 근처라 부담 없어 좋습니다. 시설도 좋습니다. 겨울이라 수영장 가능한 면적은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아담하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이라 밖으로 유수풀 따라 잠깐 둥둥 떠내려가면 한 바퀴 돌고 들어오고 중간에 인공폭포도 있습니다. 내부 중간에는 인공파도도 있고 허리 마사지 할 수 있는 스파도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 데리고 가볼 만하고 어르신이랑 가기도 좋습니다. 물도 깊지가 않습니다. 제일 깊은 곳이 1미터인 거 같습니다. 인상 깊었던 곳은 유수풀 따라가는데 동굴 같은 곳이 있어서 탐험하러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 놀고 왔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소노호텔&리조트 어플 설치하여서 50% 쿠폰 받아 착한 가격에 잘 이용했습니다. 연 3회 가능하고 다른 지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추천합니다. 투숙객 할인은 30%인데 어플 너무 좋습니다. 사우나 시설 완전했습니다. 만족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조식과 스노어드벤처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알차게 잘 놀았습니다. 첫날엔 워터파크에서 놀았는데 물이 차가워서 유수풀은 두 번만 돌았습니다. 아이들은 노느라 추운 줄도 모르고 신나 했습니다. 둘째 날 조식 먹었는데 맛도 좋고 깔끔하니 조식 먹어본 곳 중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스노어드벤처 썰매 밀어주시는 분이 힘차게 밀어주셔서 더 재밌게 탔습니다. 정말 성심성의껏 땀 흘리며 열심히 밀어주셨습니다. 객실은 이스트 동이라 깨끗하고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겨울이라 실외가 오픈 안되어서 안심되고, 실내가 춥지 않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처음으로 신나게 놀고 좋아해서 다음에 또 오려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더 좋습니다. 놀이기구는 키가 120cm부터 가능해서 애들은 못 탔지만 어른들이 타기에도 좀 무서웠습니다. 대기줄도 없이 바로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12월 워터파크 추천합니다. 시설 깨끗하고 지역주민 할인 돼서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했습니다.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서 있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벤트 탕이 있어서 체온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는데 끝나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습니다. 지난달 방문했다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평일에 3일 다녀와서 생각보다 사람도 적고 비교적 한산하게 잘 쉬다 왔습니다. 입구 바로 앞 아주 맛있는 빵집도 있고, 안에도 이것저것 많아서 놀고 쉬기 아주 좋습니다. 워터파크도 유수풀이 아주 좋았습니다. 슬라이드 타러 가는 길 우측 샛길로 올라가면 스파존이 있는데, 놀다 몸이 식으면 가서 담그고 있기 아주 좋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천안 가볼 만한 곳 세 군데를 뽑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