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산 가볼 만한 곳 BEST3을 뽑아보았습니다. 서산유기방가옥, 서산버드랜드, 서산 해미읍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산유기방가옥
백 년 고택에 펼쳐진 황금빛 물결과 고즈넉한 고택 뒤로 노란 수선화가 가득한 언덕을 볼 수 있습니다. 3월 여행, 봄나들이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3월이면 드넓은 수선화밭과 푸른 솔숲이 어우러진 화사한 전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꽃구경도 즐기고 멋스러운 전통 가옥도 거닐어 보며 멋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은 24. 3. 15.(금) - 24. 4. 20.(토)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09:00 - 18:00 평소의 요금입니다. 일반은 5,000원, 유아, 청소년, 경로 4,000원입니다. 축제기간의 요금은 3천 원 더 받습니다. 꽃이 다 피면 이쁠 거 같습니다. 3월 24일 다녀왔고 아직은 다 피지 않았습니다. 워낙 넓은데 경사가 심해서 구두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옥 근처는 만개해서 거기서 다들 사진 찍으면 좋습니다. 만개하면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 주차는 안내해 주셔서 비교적 정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유기방가옥 뒤편 언덕에는 너무 예쁘게 만개했습니다. 하지만 그 옆 그늘 진 곳에는 이제 피어나는 수선화들이 있었답니다. 비 갠 후 바로 방문이라 언덕길이 살짝 미끄러웠습니다. 주차장에는 주차요원 분들이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평일 오후임에도 찾아오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수선화축제 기대하고 갔는데 아직 안 피었습니다. 쪽파 구경하러 간 줄 알았지만 아주 그래도 넓어서 뷰는 좋았습니다. 수성화 피면 엄청 예쁠듯합니다. 3월 넷째 주부터 수선화 개화하고 4월이 만개라니 참고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수선화필 때 입장료는 8천 원입니다. 유모차 끌고 다니기에는 힘듭니다. 아이 안고 이동해야 합니다. 경사로가 심해서 어르신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 수선화가 한 곳에만 집중적이고 전체적으로 개화가 안 되어 있어서 행사 가격에 반값을 이용하긴 했지만, 수선화를 많이 보지 못해서 아쉬움 가득이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이 열악합니다. 입구에 임시화장실이 있는데, 휴지도 없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라 촬영장소 보는 재미도 있고 산책로도 잘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직 수선화가 피지 않아서 아쉬웠고 꽃이 피지 않은 곳에 입장료 4천 원은 너무 비싼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 엄청 커다란 기념비 세워져 있는데 그걸 세우기보다는 고객들을 위한 화장실을 먼저 신축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긴 시간 이동하여 도착한 여행객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화장실인데 너무 열악해서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화장실 변기가 다 막혀있고 냄새나고, 손 씻는 곳은 외부에 있는데 비누도 없습니다. 그래도 수선화가 만개하면 정말 예쁠 거 같습니다. 담주 주말이면 활짝 피어 있을 듯합니다.
2. 서산버드랜드
서산 여행 갔다가 새를 좋아해서 들렀습니다. 천수만에 서식하는 텃새, 철새 2백여 종이 전시가 되어 있고, 새둥지를 군데군데 마련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공 둥지에 황새가 2년째 찾아와 번식을 하여 6마리 꼬마 황새를 키우는 모습을 전망대 망원경으로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하려고 하는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새 박물관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짜 망원경으로 여러 새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황새가 와서 직원분께서 망원경으로 위치 잡아주셔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합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전기차도 귀엽고 전시와 전망대 4d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독수리와 황새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봄에 오면 산책로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서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검색해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겨울이라 실내를 찾았는데 전시 너무 알차고 날 좋을 땐 야외 둘러보며 한참 더 놀 수 있을 듯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입장료가 저렴하고 아이는 무료입니다. 볼 것도 많고 산책로도 좋습니다. 아이가 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고라니 시체를 놓아서 독수리를 모아놔서 망원경으로 독수리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서 구경했습니다. 좋은 날에는 걸어 다니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둥지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새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입장권 발권 후 구경하는 곳은 작은 셔틀버스 타고 이동하거나 걸어서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매표소부터 굉장히 친절하시고 전동차 운행으로 노약자나 아이에게 편리합니다. 내부전시관도 생각보다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방문하면 산책하기도 좋을 장소입니다. 우선 입장료가 저렴합니다. 어른 3000원 미취학 아이는 무료입니다. 경사로가 있어서, 전기차도 운행합니다. 세모난 건물은 철새들이 많이 오는 '천수만'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실내에는 여러 새의 모습을 종류별로 직접 볼 수 있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생태계와 철새들이 천수만에 찾아오는 것을 지켜주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서산에 이렇게 신기하고 재밌는 곳이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체험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잘못 알고 있던 지식도 다시 알게 되고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서산여행 중 다녀왔는데 6월은 입장료가 50% 할인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했습니다. 철새전시관과 둥지 전망대 및 야외시설도 잘 꾸며 두었습니다. 4D영상관을 철새전시관 입장 전에 미리 예매하시면 좋습니다. 극장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매진될 수 있습니다. 잘 즐기고 갑니다. 태안 여행길에 아이와 들러 내려갔습니다. 6월 행사기간이라고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료가 아이는 무료 어른은 15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조성 중인 공간(숲놀이터) 등이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생각보다 뷰가 너무 좋아서 잠깐 들를까 간 건데 제법 오래 있다 왔습니다. 새 먹이 주고 살아있는 새를 보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작은 전시관과 전망대 올라가면 망원경으로 주변 야생새 관찰가능하고 해설사분들이 설명해 주는데 좋았습니다. 조경도 잘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다만 산꼭대기 쪽이다 보니 외부는 그늘이 없었습니다.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서산 해미읍성
해미읍성 가면 브라질떡볶이 먹어주고 한 바퀴 산책해 주면 힐링이 됩니다. 해미읍성 안에 호떡도 팔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미읍성 가면 꼭 들르는 브라질떡볶이입니다. 줄은 길고 테이블 회전율은 느렸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 가서도 생각나서 또 먹으러 갔습니다. 지금은 리모델링해서 예전 모습은 없지만 추억의 옛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뷰가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아이와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입니다. 소박한 수유실이 있는데 관리사무실에 말하면 문 열어줍니다. 너무 만족해서 또 가려고 합니다. 잘 보존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낮보다는 조명이 있는 밤이 더 좋을 듯합니다. 눈이 오는 날은 더욱 운치가 넘칠 듯합니다. 사색에 잠겨 한 걸음 한 걸음에 시름과 어려움을 잊고 마음을 가벼이 할 수 있어 거닐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번 왔다 감으로 만족하기에는 아쉬움이 클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산책하기 좋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잔디밭이 넓게 되어있는데 뛰어놀기도 좋고 연도 날리고 주말나들이로 오시기 좋습니다. 부모님 성묘 후 잠시 들렸는데 오늘부터 3일간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 오전이라 사람들 그리 많지도 않고 코로나전에 축제 때 갔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 이후 첨 방문인데 두루두루 체험부스며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딸과 함께 여유롭게 읍성을 거닐며 좋은 시간 남겨봅니다. 날씨 좋은 가을에 다녀왔는데 코스모스도 보고 한적하게 산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활쏘기 체험장도 있고 아이들이 연 날리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즐거워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가 국궁체험하는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잘 지도해 주셨습니다. 국궁체험을 제일 재미있어했고 곤장체험 굴렁쇠 굴리기 좋아했습니다. 연날리기도 좋고 한복 입어보기 체험도 무료로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한복체험은 일하시는 분이 많이 귀찮아하셔서 불편했습니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주요 군사기지였고, 군수권자가 지방 수령도 맡았던 해미읍성입니다. 많은 천주교 순교자가 나왔던 장소이기도 한 해미읍성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4년 만에 서산육쪽마늘축제가 해미읍성에서 열린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너무나 준비가 덜 된 모습이라 좀 실망했습니다. 3시에 축제가 시작됐는데 마늘아이스크림도 첫날 이미 재료가 다 소진됐다고 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밖에 없고, 마늘떡갈비도 안 하고 있고, 애들 사 먹을만한 게 마늘빵 밖에 없었습니다. 마늘 제품들 많이 사 먹고 체험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전국노래자랑에만 신경 쓰신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해미읍성은 예뻤습니다. 날씨 좋은 날 또 와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가볼 만한 곳 세 군데를 뽑아보았습니다.